요즘 뜨고 있는 신혼여행 장소인 코사무이에 다녀온 후기, 주의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사무이는 태국의 섬입니다. 한국으로 따지면 제주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약 40분쯤 가면 도착하는 곳인데요.
비행기 탑승시간부터 도착시간까지 약 1시간 30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신혼여행이기 때문에 가장 빨리 이동할 수 있는 비행기를 이용하였습니다.
코사무이 추천 여행기간
코사무이에 가기 가장 좋은 날은 보통 6~7월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코사무이는 1년 내내 언제 방문해도 바다와 수영장에서 휴양을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언제 방문해도 상관없습니다.
저는 3월 초에 방문했는데도, 날씨가 너무 좋았고 햇빛도 쨍쨍해서 많이 탔습니다.
흐린 날씨도 없었고, 비도 내리지 않았어요.
"결론은 언제 방문해도 상관없다"입니다.
신혼여행
코사무이를 신혼여행으로 가게 되었는데요. 패키지를 이용하지 않았고, 이용할 필요성도 못 느껴서 자유여행으로 선택했습니다.
일정 짜는데 조금 힘들었지만,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서 계획을 하면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코사무이에서의 기억은 절대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았어요)
방콕에서 2박 3일, 코사무이에서 3박 4일을 보내었습니다.
신혼여행을 태국으로 가게 되어서 너무 가성비적으로 간 거 아닌가? 하고 살짝 걱정했는데 쓸데없는 걱정이었습니다.
둘 다 200% 이상의 만족도를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루트와 숙소는 곧 정리해서 공개하겠습니다.
일정
코사무이에서의 일정은 약 3박 4일을 머물렀습니다.
2박은 코사무이를 둘러보고 야시장 등을 가기 위한 목적으로 가성비 숙소를 이용했고, 2박은 신혼여행답게 보내기 위해 가성비 따위를 따지지 않고 훌륭한 숙소를 예약했습니다.
2박(차웽 빌라 위), 2박(실라바디)
그런데 가성비 숙소는 가성비인 이유가 있습니다... 혼자 여행이나 친구와 여행은 추천이지만 신혼여행으로는 가성비 숙소는 별로였어요.
실라바디 숙소는 강력추천합니다.
주의사항
코사무이뿐만 아니라 모든 동남아여행할 때의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두 가지가 있는데요.
1. 선크림 챙기기
2. 샤워필터 챙기기
첫 번째는 태국은 햇빛이 굉장히 쎄기때문에 좋은 선크림을 사서 덕지덕지 바르고 다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현지에서 구매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두 번째는 샤워필터를 챙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태국을 다녀와서 느낀 것인데요. 한국은 수질이 정말 깨끗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샤워필터 사용해 보면 수질이 어떤지 확인할 수 있는데요.
좋은 숙소일수록 조금 낫긴 하지만 필터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다이소에서 구매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가성비 숙소(차웽 빌라 위)에서 한번 사용한 필터입니다.